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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분석

🎭 박근형 – “무대 위에서 끝까지 살아 있는 배우”

by 대배우 202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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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형
출처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0020023950

 

 

“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무대에서 뛰어다니며 연기하고 싶다.”
그가 직접 말한 이 한 문장은, 배우 박근형의 전 생애를 설명합니다.
1963년 데뷔, 60년 넘는 연기 인생, 그리고 2025년 현재까지 이어지는 무대 위 존재감.

 

이 글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이자,
여전히 가장 뜨거운 무대를 살아가는 배우,


박근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 한눈에 보는 박근형

  • 출생: 1940년
  • 데뷔: 1963년 KBS 공채 탤런트 3기
  • 분야: 드라마, 영화, 연극, 라디오, 시트콤까지 전 장르
  • 특징: ‘회장님 전문 배우’로 불렸으나, 최근엔 무대 연기로 재조명
  • 대표작: 《야망의 세월》, 《엄마의 바다》, 《그들이 사는 세상》 외 다수

🎭 최신 활동 – 연극 무대에서 다시 피어난 연기

🔹 2023년 《세일즈맨의 죽음》

  • 아서 밀러의 고전 명작
  • 박근형은 윌리 로먼 역으로 복귀
  • 3시간 가까운 러닝타임을 소화하며 “살아 있는 인간을 만든 연기”로 평단 호평
  • “이번엔 감정의 폭보다 사실성과 다양성에 집중하고 싶었다”는 인터뷰가 인상 깊다

세일즈맨의 죽음 박근형

🔹 2024~2025년 《고도를 기다리며》

  • 신구, 박정자 등 원로 연기자들과 함께한 상징적 무대
  • 청년 관객을 위한 기부공연도 진행
  • 2025년 현재까지 현역 무대배우로 활동 중

🎯 단순 회고가 아닌 진짜 연기 현역으로 살아가는 중이라는 점이 놀랍다.


🎥 영화·드라마에서도 계속되는 존재감

  • 🎞️ 영화 '사람과 고기' (2025년 개봉 예정)
    → 예수정, 장용과 호흡을 맞춘 작품
  • 📺 드라마 ‘스폰서’, ‘모범형사2’ (2022년)
    → 안정된 연기 톤과 중량감으로 극의 중심을 잡음

👨‍👩‍👦 배우 3대 계보 – 가족이 함께 연기하는 집

박근형의 가족도 모두 배우다.

  • 아들 윤상훈 – 다수의 드라마와 연극에 출연한 배우
  • 손자 박승재 – 연기 전공 고등학생 → 대학 진학 후 본격 활동 중
  •  

💬 박근형 인터뷰 중

“아들은 반대했지만, 손자가 고3 때 ‘할아버지, 저 연기할래요’ 하는데 말릴 수 없었다. 진심이 느껴졌거든요.”

 

→ 세대를 넘어 연기의 진심이 계보를 잇는 순간이었다.


🧭 배우 박근형의 연기 철학

“연극은 캐릭터를 인간의 내면에서 끌어내 극대화해야 한다.
그러면 관객은 그 인물 안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단순히 역할을 연기하지 않는다.
‘인간’을 만들어낸다.

 

그래서 그가 연기하는 인물은
언제나 어디에나 있었을 것 같은 현실감과 삶의 무게를 품고 있다.


🎯 박근형이라는 이름, 그 자체가 연기다

80대 중반.
대부분의 배우가 ‘전설’이라는 이름으로 쉬고 있을 나이.

 

그러나 박근형은 지금도 무대 위에서 땀을 흘리고, 인물을 살아내고 있다.

 

그의 연기는
화려하지 않다.
하지만 깊다, 따뜻하다, 그리고 오래 남는다.

진짜 배우란, 나이를 잊게 하는 사람.
박근형은 그 기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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